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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카자흐스탄 신공장 준공 코오롱글로벌, 비주택 부문 실행력 입증

코오로글로벌

2025.04.23

코오롱글로벌이 KT&G 카자흐스탄 신공장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비주택 부문에서 또 하나의 실적을 쌓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KT&G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G 신공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외곽 산업단지 내 5만2000㎡의 연면적에 생산 설비 3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현지 법규와 글로벌 품질 기준을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본 공사에서 코오롱글로벌은 자재 조달과 시공을 전담하며 글로벌 산업시설에서도 실행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공장 건설을 위한 주요 설비 및 자재의 구매부터 건축·기계·전기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며 예정된 공정과 품질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해외 프로젝트의 핵심인 인허가 대응, 현지 조달 네트워크 확보, 리스크 관리, 안전 및 품질 통제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 KT&G로부터 높은 신뢰를 획득했다.

 

올해 코오롱글로벌은 용인 SR5/CDI 철거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평택 방류수원저감시설 등 비주택 부문에서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대한한공 신엔진정비공장, 머크 바이오시설 공사,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등 비주택 부문에서만 2조3,0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이뤄냈다. 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전체 수주의 절반 이상을 비주택으로 채우며 4조2,000억여원이라는 역대 최고 수주액 기록을 세웠다.

 

비주택 부문의 빠른 성장에 따라 조직 및 인원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코오롱글로벌은 하이테크사업실을 신설했다. 하이테크사업실은 산업건설 분야 역량 집중을 위한 하이브리드 조직으로 산업건설 수주와 공사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건설부문 직속으로 편제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이 강점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민간, 기업, 공공 등 발주처별 성격에 맞춰 조직을 세분화해 정교한 수주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비주택 부문 시공역량 및 신뢰도가 더욱 강화되었다”며, “축적한 비주택 부문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Stable business)를 정착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보 및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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